[속보] 대전 종교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서 127명 확진

한경우 2021. 1. 2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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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전의 종교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12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에 소재한 TCS국제학교 학생인 전남 순천 234번과 경북 포항 389번이 확진된 데 이어 대전에서 학생과 교직원 12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천과 포항의 확진자와 함께 생활한 학생·교직원 146명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다. 검사를 받은 사람 중 3명은 아직 미결정 상태다.

선교사 육성 등을 목표로 하는 이 학교에는 학생 122명과 교직원 37명 등 159명이 다니고 있다.

[한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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