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020 AFC 국제선수상 수상..이강인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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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AFC는 2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2020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10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를 수상했고, 국가대표팀에서는 멕시코, 카타르전에 뛰었다. 또한 2019-2020 토트넘 올해의 선수, 2020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으며,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푸스카스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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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AFC는 2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2020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AFC 국제선수상은 AFC 이외 지역의 프로팀에서 뛰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클럽 및 국가대표팀 성적을 기준으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손흥민은 팬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25.03점을 획득, 메디 타레미(이란/포르투, 19.34점)와 알리 아드난(밴쿠버/이라크, 18.14점) 등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지난 2015년과 2017년, 2019년에도 이 상을 받았던 손흥민은 네 번째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AFC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22골을 터뜨렸고, 해리 케인과 남다른 호흡을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이어 "10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를 수상했고, 국가대표팀에서는 멕시코, 카타르전에 뛰었다. 또한 2019-2020 토트넘 올해의 선수, 2020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으며,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푸스카스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강인(발렌시아)은 0.74점으로 7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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