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역전 결승골 '쾅'..시즌 2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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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 부르크의 22살 공격수 정우영 선수가 역전 결승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42일 만에 터진 시즌 2호 골입니다.
지난달 빌레펠트전에서 분데스리가 데뷔 골을 터뜨린 뒤 42일 만에 나온 정우영의 시즌 2호 골입니다.
프라이부르크는 2대 1 역전승으로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하며 9위를 유지했고, 정우영은 이번 시즌 최고이자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인 7.5점을 받으며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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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 부르크의 22살 공격수 정우영 선수가 역전 결승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42일 만에 터진 시즌 2호 골입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9월 개막전 이후 4개월 만에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모처럼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전반 11분 날카로운 슈팅에 이어 1대 0으로 뒤진 전반 14분, 동점 골에 발판을 놨습니다.
정우영이 문전에서 잡은 공을 수비가 필사적으로 차단하자, 옆에 있던 데미로비치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전반 37분에는 직접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데미로비치가 감각적인 힐킥으로 내준 패스를 수비와 경합 끝에 따낸 뒤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지난달 빌레펠트전에서 분데스리가 데뷔 골을 터뜨린 뒤 42일 만에 나온 정우영의 시즌 2호 골입니다.
주전인 살라이의 부상으로 '정우영 선발 카드'를 쓴 슈트라이히 감독도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했습니다.
정우영은 후반 21분 공중볼을 다투다 얼굴을 다쳐 피가 나는 부상을 당했지만 14분을 더 뛰는 투혼을 발휘했고 후반 35분 교체됐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2대 1 역전승으로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하며 9위를 유지했고, 정우영은 이번 시즌 최고이자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인 7.5점을 받으며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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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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