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복면가왕'서 "태어나 첫 라이브".."김희철 권유로 유튜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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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배우 김기범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그는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다 탈퇴한 뒤 배우로 활동 중인 김기범이었다.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2' 출연 당시와 별반 달라지지 않은 비주얼로 눈길을 끈 김기범은 근황에 대해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하다 2015년쯤 사드 문제로 일을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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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배우 김기범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유자차와의 1라운드 대결에서 패한 발로차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발로차는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부르다 가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했다.
그는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다 탈퇴한 뒤 배우로 활동 중인 김기범이었다.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2' 출연 당시와 별반 달라지지 않은 비주얼로 눈길을 끈 김기범은 근황에 대해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하다 2015년쯤 사드 문제로 일을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에서 활동하다 한·중관계 경색으로 한국에 돌아왔지만 쉽게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였다.
이날 '복면가왕' 라이브가 "태어나서 처음"이라는 김기범은 "아무래도 노래에 자신감이 없다보니까 '사람들이 날 어떻게 볼까?' 이런 거에 대해 무섭기도 했는데 어차피 창피한 건 창피한 건데 덜 창피하고 싶었다"며 "그래서 연습을 했는데 목이 쉬었다. 그래서 짜증내실 줄 알았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제가 집의 가장이어서 '계속 이대로 가면 안되겠다. 바꿔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작년 7월에 희철이 형한테 연락이 와서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더라. 갑자기 그걸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콘텐츠를 찾아가는 콘텐츠를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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