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민생·젠더·기후위기 대안 제시 통해 재보선 돌파"

정진형 2021. 1. 2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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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다가오는 4·7 재·보궐선거를 '민생·젠더·기후위기에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정당'을 모토로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기로 24일 확정했다.

장 대변인은 또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성과에 이어 올해는 전국민 소득보험제 도입, 자영업자 피해보상, 탄소세 도입 등 불평등해소, 코로나19 안전망 구축. 기후위기 대응 등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며 "차별금지법 제정 등 국회에서의 입법활동계획도 확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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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대선·지방선거 준비..내달 청년정의당 창당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정의당은 다가오는 4·7 재·보궐선거를 '민생·젠더·기후위기에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정당'을 모토로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기로 24일 확정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화상회의로 열린 제3차 전국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사업계획을 결정했다고 장태수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장 대변인은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각각 권수정 서울시의원과 김영진 부산시당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정책으로 진보정당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벼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4월 재보선이 끝나는 대로 곧바로 '2022년 양대선거준비위원회'를 설치해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동시지방선거 준비를 서두르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오는 5월부터 지방선거 후보자 지원 활동에 돌입해, 8월 전국위원회에서 양대 선거 기본 방침을 확정한 후 9~10월 중 정책당대회를 열어 양대선거 정책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장 대변인은 또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성과에 이어 올해는 전국민 소득보험제 도입, 자영업자 피해보상, 탄소세 도입 등 불평등해소, 코로나19 안전망 구축. 기후위기 대응 등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며 "차별금지법 제정 등 국회에서의 입법활동계획도 확정했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또 내달 청년정의당을 창당한다. 청년정의당은 만 35세 이하 당원들이 직접 대표를 선출하는 예산과 활동이 중앙당으로부터 독립된 청년기구다. 청년정의당 대표는 2월 27일 선출하고, 17개 광역시도당에서 청년정의당 시도당위원장도 뽑을 예정이다.

이밖에 ▲당원총투표 당규 제정▲온라인 당원교육 콘텐츠 강화 및 활성화 ▲노동·여성·장애인위원장 인준 ▲당무감사위원회 설치 등도 결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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