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명절 '뗏(설)' 겨냥 상주 샤인머스켓 4000여kg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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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샤인머스켓 포도가 베트남 설(뗏)을 겨냥해 현지로 수출됐다.
상주시 모동면의 탑영농조합법인(대표 이창호)은 최근 샤인머스켓 베트남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상주시에서는 이번 달 들어 베트남 최대 설명절 '뗏'에 맞춰 곶감, 배, 샤인머스켓을 매주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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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샤인머스켓 포도가 베트남 설(뗏)을 겨냥해 현지로 수출됐다.
상주시 모동면의 탑영농조합법인(대표 이창호)은 최근 샤인머스켓 베트남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수출 길에 오른 샤인머스켓은 12팰릿(3천840kg)이며, 금액으로는 약 7000만원 상당이다.
상주시에서는 이번 달 들어 베트남 최대 설명절 ‘뗏’에 맞춰 곶감, 배, 샤인머스켓을 매주 수출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설명절인 뗏을 앞두고 가족과 지인들에게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활발한데, 프리미엄 마켓에서 판매되는 고품질 상주 농산물이 현지인들에게 최고의 선물로 환영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지난해 잇따른 자연재해 속에서도 품질 좋은 샤인머스켓을 생산한 농가와 수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베트남 명절 대목에 맞춰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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