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 어쩌다FC, 허재도 놀란 행운의 선취골 "수비수 실책 인한 자책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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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FC가 우리팀 허재도 놀란 행운의 선취골을 냈다.
이번 상대는 어쩌다FC와 마찬가지로 8강전에서 역전승 대이변을 일으킨 송파구 마2팀이었다.
이는 어쩌다FC 허재조차 "뭐야, 어떻게 된 거야"라며 쉽게 이해하지 못할 상황.
해설 위원들은 이를 "수비수 실책으로 인한 자책골"이라고 말하며 "어쩌다FC에 행운이 따랐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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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어쩌다FC가 우리팀 허재도 놀란 행운의 선취골을 냈다.
1월 24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이하 '뭉찬') 81회에서는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 4강전에 임하는 어쩌다FC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상대는 어쩌다FC와 마찬가지로 8강전에서 역전승 대이변을 일으킨 송파구 마2팀이었다.
이날 선취골의 주인공은 행운의 최병철이었다. 이날 최병철은 좌측 수비수로 경기에 합류했는데.
전반전 도중 최병철이 찬 공은 상대 팀 발에 맞고 굴절이 되며 마2팀 골대쪽으로 향했고, 이 공은 바운드 되면 골키퍼 키를 훌쩍 넘어 골이 됐다. 이는 어쩌다FC 허재조차 "뭐야, 어떻게 된 거야"라며 쉽게 이해하지 못할 상황.
최병철은 "골골골?"이라며 자신이 넣은 골임을 믿지 못하고 한껏 기쁨을 누렸고 마2팀 측은 "뭐하는 거야"라며 침통함에 빠졌다. 전반 8분의 첫 골이었다.
해설 위원들은 이를 "수비수 실책으로 인한 자책골"이라고 말하며 "어쩌다FC에 행운이 따랐다"고 평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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