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도 절대 깰 수 없는 펠레의 기록..'한 해 10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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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깰 수 없는 펠레의 기록이 존재한다.
스페인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최근 득점 기록에 대한 많은 논란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메시와 호날두가 절대 깰 수 없는 펠레의 기록이 존재한다. 바로 한 해 103경기 출장이다"라고 보도했다.
바로 펠레의 1959년 한 해 103경기 출전 기록이다.
계속해서 쉴 새 없이 경기를 치른 펠레는 한 해 103경기를 소화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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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깰 수 없는 펠레의 기록이 존재한다. 바로 한 해 103경기 출장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최근 득점 기록에 대한 많은 논란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메시와 호날두가 절대 깰 수 없는 펠레의 기록이 존재한다. 바로 한 해 103경기 출장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메시와 호날두가 잇따라 펠레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지난 12월 말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통산 644골을 넣으며 단일 클럽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기록에서 원래 1위는 펠레(산토스, 643골)였다.
더불어 호날두는 지난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우디네세와 경기에서 대기록을 작성했다. 당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2골 1도움을 터뜨리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동시에 호날두는 통산 758골을 달성하게 됐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최다 득점 기록이며 이제 역대 1위에 도전한다. 요세프 비찬(805골)의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서는 40여 골이 남아있다. 특히 축구계의 전설적인 존재인 펠레(757골)를 뛰어넘어 큰 관심을 모았다.
물론 기록에 있어 많은 논쟁이 있었다. 펠레가 활약 할 당시에는 TV 중계도 잘 안 될뿐더러 기록 작성에도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다. 어쨌거나 공식적인 기록에서는 메시와 호날두가 각각 펠레의 기록을 넘어서게 된 것이다.
하지만 메시와 호날두가 절대 깰 수 없는 기록이 한 가지가 있다. 바로 펠레의 1959년 한 해 103경기 출전 기록이다. 매체에 따르면 펠레는 산토스에서 83경기,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21경기를 뛰었다.
당시 산토스는 페루,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멕시코, 안틸레스,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국가들을 42일 간 돌며 14경기를 치렀다. 해당 투어와 동시에 펠레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렸던 코파 아메리카에도 참여했다.
코파 아메리카가 끝난 뒤에 다시 투어를 돌았다. 펠레는 산토스 소속으로 9개국 20개의 도시를 방문했고 44일 동안 22경기를 치렀다. 펠레는 22경기에 모두 출전하여 17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렸고 총 28골을 넣는 괴력을 선보였다.
긴 투어가 종료되어서야 산토스는 선수단에게 13일의 휴가를 줬다. 짧은 휴식 이후 산토스는 바로 '파울리스타 챔피언십' 리그 일정에 돌입했다. 계속해서 쉴 새 없이 경기를 치른 펠레는 한 해 103경기를 소화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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