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발견..올 들어 12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해안가에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24일) 낮 12시 반쯤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인근 해안가를 지나가던 주민인 상괭이 사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우리나라에서 해양생물보호종으로 지정돼 있으므로 바다에서 조업 중 그물에 걸렸을 경우 조속한 구조를 위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제주해경은 2019년 44건, 지난해 55건, 올해 1월 현재 12건의 상괭이 사체를 처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해안가에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24일) 낮 12시 반쯤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인근 해안가를 지나가던 주민인 상괭이 사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인 결과 이 상괭이는 길이 163㎝에 폭 26㎝, 무게 70㎏ 정도의 암컷으로 죽은 지 약 4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불법 포획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제주시에 통보한 뒤 해당 사체를 제주대학교 돌고래연구팀에 연구용으로 인계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우리나라에서 해양생물보호종으로 지정돼 있으므로 바다에서 조업 중 그물에 걸렸을 경우 조속한 구조를 위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제주해경은 2019년 44건, 지난해 55건, 올해 1월 현재 12건의 상괭이 사체를 처리했습니다.
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국내 첫 반려동물 코로나19 감염사례는 진주 국제기도원 고양이
- [속고살지마] 연금에 붙는 세금, 어떤 게 있을까요
- 경찰 “이용구 법무차관 ‘택시기사 폭행’ 블랙박스 확인 일부 사실”
- [테크톡] 화성에 띄우는 드론, NASA의 첨단 기술 ‘인제뉴이티’
-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가짜뉴스 신속 대응” - 24일 16시30분 브리핑
-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없다? 애경·SK 무죄 문제없나?
- 푸틴의 정적 “나발니 석방하라”… 전역서 불붙은 시위
- 부러운 美 바이든의 경기부양…‘집단면역’ 전까지 계속된다
- “신축 아파트 하자, 입주 전까지 건설사가 직접 해결”
- [일요진단 라이브] 4.7 서울시장 선거 핵심 변수, 야권 단일화 가능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