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틀 연속 대만 방공구역에 전투기 '무력 시위'

안용수 2021. 1. 24. 1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만 군 당국은 24일 전투기 12대를 포함해 중국 항공기 15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 남동쪽을 침범했다고 밝혔다.

대만이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중국 항공기의 침범 구역은 대만 본섬과 대만이 실효적으로 지배하는 남중국해 프라타스 군도(둥사군도·東沙群島) 사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대만 군 당국은 24일 전투기 12대를 포함해 중국 항공기 15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 남동쪽을 침범했다고 밝혔다.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비행 중인 중국 항공기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대만이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중국 항공기의 침범 구역은 대만 본섬과 대만이 실효적으로 지배하는 남중국해 프라타스 군도(둥사군도·東沙群島) 사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중국은 전날에도 같은 지역에 폭격기 8대와 전투기 4대를 투입해 작전을 펼쳤다.

미국 국무부는 중국과 대만 간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자 이날 성명을 내고 "이웃들을 겁주려는 중국 인민해방군(PRC)의 계속되는 정형화한 시도를 우려 속에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aayyss@yna.co.kr

☞ 김새롬, '그알' 정인이 편 관련 실언에 "경솔함 반성"
☞ 골프 치던 남성, 공중서 떨어진 나뭇가지 맞아…
☞ 광복회, 추미애에 '독립운동가 최재형상' 수여키로…일각서 논란
☞ 저무는 UFC 맥그리거 시대…포이리에에 생애 첫 TKO패
☞ 국내서 반려동물 코로나 감염 확인…반려견? 반려묘?
☞ "BTS 불러주세요"…통신재벌에 호소하는 멕시코 팬들
☞ 100세때 1,500m 출전 세계 최고령 수영선수 사망
☞ 헬멧 쓴 채 CCTV 향해 '팔 하트'…철없는 10대 도둑들
☞ 주식 등 430억 사기 치고 해외 호화생활…징역 15년
☞ 명품 두른 17세 소녀, 푸틴의 숨겨진 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