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수색 장비 및 인원 늘려 거제 실종선원 야간구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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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24일, 거제 갈곶도 해상에서 침몰된 대형선망어선 실종자를 찾기위해 수색 장비 및 구조인원을 대폭 증강했다.
통영해경은 지난 23일 오후 3시 45분께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방 약 1.1km(0.6해리) 해상에서 침몰(추정)한 부산선적339t급 대형선망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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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24일, 거제 갈곶도 해상에서 침몰된 대형선망어선 실종자를 찾기위해 수색 장비 및 구조인원을 대폭 증강했다.
통영해경은 지난 23일 오후 3시 45분께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방 약 1.1km(0.6해리) 해상에서 침몰(추정)한 부산선적339t급 대형선망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실종자는 총 승선원10명 가운데 7명은 구조됐지만 선장 김모(67), 기관장 오모(78), 갑판원 김모(56)씨 등 3명이다.
통영해경은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해 침몰선박 주변 48km 해역까지 수색범위를 확대하여 함정 27척, 항공기 7대, 육상수색 202명(해경 16명, 시청100명, 육군50명, 소방11명, 경찰 8명, 구조협회17명)을 동원하여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현재까지 실종자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통영해경은 24일 밤에도 함정 27척(해경21척, 관공선2척, 어업지도선3척, 해군 1척), 항공기 7대 8회(해경 3대, 육경1대, 소방 1대, 해군 2대)를 투입해 야간 수색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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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선이 침몰한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해상의 현지 기상은 북서풍 10~12m/s, 파고 2~3m, 풍랑주의보 발효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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