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비스 유재학 감독 "하나 주었다. 6연승, 예상 이상의 상승세"

류동혁 2021. 1. 24. 1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진이 빠진 표정이었다.

현대 모비스는 24일 울산에서 고양 오리온을 1점 차로 눌렀다.

유 감독은 "생각 이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사실 시즌 초반 6강 정도를 예상했다. 다행히 2연패 이상을 하지 않았다. 3~4차례 정도 3연패 위기가 있었는데, 다행히 끊어졌다. 2위로 올라왔지만, 연패 타면 중간, 혹은 그 이하로 내려갈 수 있는 시즌이다. 좋은 상승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 모비스 유재학 감독. 사진제공=KBL

[울산=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현대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진이 빠진 표정이었다.

현대 모비스는 24일 울산에서 고양 오리온을 1점 차로 눌렀다. 17점 차까지 리드를 벌리다가 역전을 허용했고, 간신히 재역전하면서 승리했다.

유 감독은 "하나 주었지"라고 농담을 던지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패하는 경기인데, 운이 좋게 1승을 거뒀다는 의미로 많은 감독들이 자주 쓰는 표현이다.

6연승이다. 유 감독은 "생각 이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사실 시즌 초반 6강 정도를 예상했다. 다행히 2연패 이상을 하지 않았다. 3~4차례 정도 3연패 위기가 있었는데, 다행히 끊어졌다. 2위로 올라왔지만, 연패 타면 중간, 혹은 그 이하로 내려갈 수 있는 시즌이다. 좋은 상승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오리온이 초반 최진수를 이대성에게 수비하지 못하게끔 하는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그래서 초반 지역방어를 사용했다"며 "17점 차에서 좁혀져 역전을 허용한 것은 안일한 플레이를 했기 때문이다. 최진수가 이대성 수비를 그 시점에서 쉬었고, 숀 롱도 그 타이밍에 무리한 공격을 하면서 점수 차가 급격히 좁혀졌다"고 했다.

그는 "최진수가 많이 힘들어했다. 경기 중간에 최진수가 '힘들다'고 해서 농담으로 '나이가 몇인데 힘드냐. 이대성도 저렇게 잘 뛰는데'라고 하자 웃더라"고 했다. 최진수는 30세, 이대성은 31세다. 울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걸그룹 출신 가수, 갑자기 아이 있다 고백 “아빠는 6세 연하 가수”
지상렬 “김구라와 친구? 친구 같은 소리 하고 앉았네. 어디다 혀로 어깨동무를 해” 극대노
양준혁♥박현선, 갈등 폭발? “모든 재산 공동명의”
전현무, 15살 연하 이혜성♥과 결혼 임박? “올 가을에 결혼한다고...”
김원희 “30년 전 남편과 헤어지려 맥주 1병 구매 했는데..”
비거리용 '고반발 금장 아이언세트' 78%할인 '59만원판매' 3일간!
'레모나' 제약회사가 다량의 '침향'함유, 건강환 출시, 할인행사~
'25만원' 뜨끈뜨끈 온수매트, 63%할인 '99,000원' 50세트!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