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분노할 망언..벨기에 의무진 "KDB 부상, 유로 위해 이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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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축구협회 의무팀장이 케빈 더 브라위너의 부상을 '이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더 브라위너의 부상이 유로2020 대회를 준비하는 벨기에 대표팀에 이상적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사스 의무팀장은 "이런 종류의 부상은 이번 여름 유로 대회를 준비하는데 있어 전혀 나쁘지 않다. 더 브라위너는 바쁜 축구 기간 동안 필요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더 브라위너는 회복할 수 있고 유로 대회를 향한 새로운 프리시즌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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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벨기에 축구협회 의무팀장이 케빈 더 브라위너의 부상을 '이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맨체스터 시티 입장에서 분노할 이야기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애스턴 빌라전에서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진단 결과 햄스트링 부상이었다. 최소 4~6주 동안 전력에서 이탈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더 브라위너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한숨을 쉬었다.
맨시티 입장에서 엄청난 타격이다. 맨시티는 현재 승점 38점으로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0)를 2점차로 추격 중이다. 어렵게 순위를 끌어올렸는데, 이 중요한 시기에 핵심 자원을 잃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교체카드 규정을 논하며 핏대를 세운 것도 이 때문이다.
그 와중에 벨기에 축구협회 의무팀장의 발언이 불난 집에 기름을 부었다. 더 브라위너의 부상이 유로2020 대회를 준비하는 벨기에 대표팀에 이상적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맨시티가 들었다면 분노할 일이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사스 의무팀장은 "이런 종류의 부상은 이번 여름 유로 대회를 준비하는데 있어 전혀 나쁘지 않다. 더 브라위너는 바쁜 축구 기간 동안 필요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더 브라위너는 회복할 수 있고 유로 대회를 향한 새로운 프리시즌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더 브라위너가 6주 동안 뛰지 못하는 것은 실제로 이상적인 상황이다. 우리의 관점에서 볼 때 말이다! 물론 선수와 그의 클럽은 다를 수 있다"고 솔직한 입장을 털어놓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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