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성수품 원산지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

김동준 입력 2021. 1. 24. 19:26 수정 2021. 1. 2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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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설 명절 소비가 증가하는 농축산물 선물세트와 제수 용품의 부정유통 차단을 위해 원산지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농관원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을 시작으로 5월 화훼류, 7월 축산물 등 연 5회에 걸쳐 원산지 부정유통 정기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제조·가공 원료농산물과 수급 민감품목, 국민 다소비 품목에 대한 기획단속 등을 통해 농축산물 원산지 부정유통을 근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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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설 명절 소비가 증가하는 농축산물 선물세트와 제수 용품의 부정유통 차단을 위해 원산지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단속품목은 한우, 과일, 한과,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 농축산물과 밤, 대추, 고사리 등 제수 용품이다. 단속 인력은 특별사법경찰 740명 등 총 3740여명이 투입된다. 값싼 외국산 농축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거나, 일반 농축산물을 유명지역 특산물로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AI)와 코로나19 등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는 달걀을 대상으로도 원산지 등 유통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농관원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을 시작으로 5월 화훼류, 7월 축산물 등 연 5회에 걸쳐 원산지 부정유통 정기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제조·가공 원료농산물과 수급 민감품목, 국민 다소비 품목에 대한 기획단속 등을 통해 농축산물 원산지 부정유통을 근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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