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공직자 근무만족도↑..성과중심 '약발'

강근주 2021. 1. 2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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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공직자는 부서장-업무-기관 만족도 등 근무환경 전반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평군은 작년 12월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자체 새올 행정시스템을 통해 하반기 직원 근무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부서장은 업무달성을 위해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실행-관리하고 있다' 등 부서장 만족도 3개항 평균이 82.7%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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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가평군수. 사진제공=가평군

【파이낸셜뉴스 가평=강근주 기자】 가평군 공직자는 부서장-업무-기관 만족도 등 근무환경 전반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만족도는 작년 하반기가 상반기를 앞서는 변화를 보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직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이 강화되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24일 가평군에 따르면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에 직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7개 문항에서 불만보다는 만족감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특히 상반기 설문조사 결과보다 ‘매우 그렇다’는 응답이 2배 가까이 늘어나고 응답자 중 22.7%는 보통, 10.1%는 불만이라고 답해 상당수 직원의 긍정적인 답변이 크게 높아졌다.

가평군은 작년 12월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자체 새올 행정시스템을 통해 하반기 직원 근무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총 31개 부서 직원 735명 중 664명이 참여해 90% 참여율을 보였다.

설문은 부서장 만족도, 업무 만족도, 기관 만족도 등 크게 3개로 나눠 17개 문항으로 나눠 실시됐다. 조사 결과, ‘부서장은 업무달성을 위해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실행-관리하고 있다’ 등 부서장 만족도 3개항 평균이 82.7%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나는 내가 맡고 있는 업무에 만족한다’ 등 업무 만족도 11개 문항 평균은 64.2%를 기록하는 등 대체적으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기관 만족도에서 ‘나는 우리 기관에 근무하는 것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에 대한 긍정적 응답이 67.4%를 기록했다.

한편 가평군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근무 만족도 개선을 통해 공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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