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명도집행 화염병 난무..사랑제일교회 관계자 소환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11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명도 집행 과정에서 무력 충돌 등 불법 행위를 한 혐의로 교회 측 관계자들이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최근 특수공무집행방해, 화염병 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화염병처벌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교회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지난해 11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명도 집행 과정에서 무력 충돌 등 불법 행위를 한 혐의로 교회 측 관계자들이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최근 특수공무집행방해, 화염병 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화염병처벌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교회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했다. 규모는 10여명 이상으로 알려졌으며, 일부는 피의자로 입건했고 일부는 아직 참고인 단계에서 조사 중이다.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지난해 11월26일 교회 강제철거 집행 과정에서 교회 관계자와 법원 용역업체가 충돌했고 현장에서는 화염병 투척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용역 인력과 교회 관계자들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종암경찰서는 수사전담팀을 꾸려 사랑제일교회를 압수수색했고 사제 화염방사기와 LPG 가스통 등을 발견하기도 했다.
경찰은 영상 자료 등을 토대로 용의자들의 인적사항을 특정했으며 일부를 특정해 소환 조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경찰은 교회 관계자 뿐만 아니라 강제집행을 한 용역업체의 폭력행위도 동일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용역업체 또한 자료를 확인해 폭력행위가 있는지 여부를 파악할 방침"이라며 "(교회 관계자와 마찬가지로) 소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suhhyerim7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정재용 '박정아·이효리에게 멱살 잡혔다…이하늘보다 김창열이 무서워'
- 김새롬 ''그알' 중요치 않아' 발언 논란→'정인이 사건 다룬줄 몰라' 사과(종합)
- 허경영 '이건 내 거 아냐, 누가 날 사칭…결혼 장려금 5천?, 난 1억인데'
- 원희룡 '이재명이 말한 집단자살사회, 文대통령 공격한 것'
- 오신환 '오세훈 상습적 야유하는 고민정은 '저질 정치인''
- '윤승열♥' 김영희 '결혼식 꿈같이 지나가…나보다 더 울던 동료들에 먹먹'
- [N샷] 여신미모…이민정, 높은 콧대 완벽 옆라인+드레스 자태
- 고속도로에 내린 20대 택시 승객, 뒤따르던 차에 치여 숨져
- '싱글맘' 정가은 '딸 결혼한다면 1년 정도 '동거'부터 권하겠다'
- 아파트 산책로에 탯줄도 떼지않은 신생아 유기 30대 친모 붙잡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