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대양호 침몰 사고에 "인명 구조에 최선 다해달라"

박정양 기자 2021. 1. 24.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경남 거제시 갈곶도 인근 바다에서 어선 127대양호가 침몰한 것과 관련, "해경과 해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모든 가용자원을 활용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조상황을 확인한뒤 "수색과정을 실종자 가족들에게 상세히 알려주고, 현장 기상 여건이 좋지 않으므로 구조대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2021.1.2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경남 거제시 갈곶도 인근 바다에서 어선 127대양호가 침몰한 것과 관련, "해경과 해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모든 가용자원을 활용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조상황을 확인한뒤 "수색과정을 실종자 가족들에게 상세히 알려주고, 현장 기상 여건이 좋지 않으므로 구조대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행안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 상황관리반을 구성하고, 사고 현장에 상황관리반을 파견하는 등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23일 오전 3시45분 거제시 남동방 0.6해리 해상에서 기상 악화로 어선이 침몰해 승선원 10명 가운데 3명이 실종됐다. 현재 해경 1501함 등 23척의 함정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작업을 진행중이다.

pj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