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대양호 침몰 사고에 "인명 구조에 최선 다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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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경남 거제시 갈곶도 인근 바다에서 어선 127대양호가 침몰한 것과 관련, "해경과 해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모든 가용자원을 활용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조상황을 확인한뒤 "수색과정을 실종자 가족들에게 상세히 알려주고, 현장 기상 여건이 좋지 않으므로 구조대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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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경남 거제시 갈곶도 인근 바다에서 어선 127대양호가 침몰한 것과 관련, "해경과 해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모든 가용자원을 활용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조상황을 확인한뒤 "수색과정을 실종자 가족들에게 상세히 알려주고, 현장 기상 여건이 좋지 않으므로 구조대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행안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 상황관리반을 구성하고, 사고 현장에 상황관리반을 파견하는 등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23일 오전 3시45분 거제시 남동방 0.6해리 해상에서 기상 악화로 어선이 침몰해 승선원 10명 가운데 3명이 실종됐다. 현재 해경 1501함 등 23척의 함정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작업을 진행중이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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