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런닝맨' 데프콘, "내가 다시 나오나 봐라"..첫 출연에 '재출연' 자진 거부

김효정 입력 2021. 1. 24. 18:51 수정 2021. 1. 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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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이 런닝맨 첫 출연에 재출연을 거부했다.

24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고'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보성과 데프콘이 게스트로 등장해 멤버들과 레이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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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데프콘이 런닝맨 첫 출연에 재출연을 거부했다.

24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고'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보성과 데프콘이 게스트로 등장해 멤버들과 레이스를 했다. 특히 김보성은 의리는 넘치지만 게임에서는 허당 미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2교시 체육 시간은 탁구 대결로 진행됐다. 데프콘이 속한 댄스부 멤버들은 본인들끼리만 게임에 심취해 데프콘의 이야기는 귀 담아 듣지 않았다. 특히 지석진은 "넌 그냥 리액션만 하고 가라"라고 말해 데프콘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이에 데프콘은 "지금 하면 뭐 하냐고. 앞에서 다 말아먹고 지금 하면 뭐해"라며 "뭔 리액션이야. 내가 이 놈의 프로그램 다시 나오나 봐라. 다시 나오나 봐라 이 망할 놈의 프로그램. 어디 게스트 대접을 이 따위로 하고. 이쯤 되면 담당 PD가 바꾸라고 해야 될 거 아니야"라고 그동안 싸아뒀던 울분을 토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보던 전소민은 학생 주임에게 가서 "우리 댄스부가 너무 팀워크가 안 좋은 것 같다"라고 벌점을 줘야 한다고 선생님을 부추겼다.

이에 학생 주임은 "벌점을 추가했다. 일단 지석진은 3점. 맏형으로서 게스트를 안 챙겼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종국에 대해서는 "무력으로 동료를 밀쳐냈다"라고 전소민을 밀치던 그에게 벌점 7점을 줬다.

벌점을 받고 분노한 김종국은 "세찬야, 얘 어디 사냐"라고 세계관에서 벗어나 개그맨 신규진의 거처를 물어 눈길을 끌었다.

활동비가 가장 많은 서클이 우승하는 마지막 레이스에서 멤버들은 본인들의 활동비는 남기면서 본인의 벌점을 지우기 위해 육성회비를 빼돌렸다.

이에 결국 활동비 1500원의 댄스부가 최종 우승을 해 100만 원 상품권을 4인이 나누어가졌다. 그리고 각 멤버들의 벌점이 공개됐다. 지석진 김보성 이광수가 벌점 최고점을 기록한 가운데 육성회비 납부 후 달라진 최종 벌점을 공개했다.

이에 최종 순위는 유재석이 1위에 올랐다. 그는 김보성과 연합을 해 이광수를 피해 활동비를 빼돌렸고 이를 본인과 김보성의 육성회비로 납부해 벌칙을 면했다. 벌점 최하위권이었던 김보성은 유재석 덕에 벌칙을 면제받았다.

그리고 최종 결과 김종국, 지석진, 이광수가 벌점 최하위권을 기록하며 400자 원고지 한 장 가득 반성문을 제출하는 벌칙을 받았다.

한편 벌칙자 3인이 작성한 반성문은 런닝맨 SNS를 통해 공개될 것이 예고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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