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택시기사께 거듭 죄송..영상 제출된 것 다행"

유영규 기자 2021. 1. 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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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택시 운전기사 폭행' 논란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습니다.

이용구 차관은 오늘(24일) 변호인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비록 공직에 임명되기 전의 사건이기는 하지만 국민께 심려를 끼친 점 송구스럽고 경찰의 1차 조사와 검찰 재조사를 받는 등 고통을 겪고 계시는 택시 기사분께도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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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택시 운전기사 폭행' 논란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습니다.

이용구 차관은 오늘(24일) 변호인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비록 공직에 임명되기 전의 사건이기는 하지만 국민께 심려를 끼친 점 송구스럽고 경찰의 1차 조사와 검찰 재조사를 받는 등 고통을 겪고 계시는 택시 기사분께도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용구 차관 측은 당시 상황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검찰에 제출된 것에 대해 "사건의 실체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라며 "어떤 경위에서건 수사기관에 제출된 것은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택시 기사에게 해당 영상을 지워 달라고 요청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택시 기사분의 진술 내용을 놓고 진위 공방을 벌이는 것 자체가 기사분께 또 다른 고통을 줄 우려가 크다"며 언급을 피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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