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마약왕' 검거..연 77조원 마약 밀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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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의 마약상'으로 불리는 범죄 조직 보스가 검거됐다.
호주연방경찰(AFP)은 네덜란드 경찰이 22일(현지시간) 중국계 캐나다 국적의 체 치 롭(57)을 암스테르담 스히폴 국제공항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고 CNN이 전했다.
체 치 롭은 '컴퍼니(회사)'로 불리는 아시아 마약 밀매 조직의 수장으로 알려졌다.
호주 경찰은 그간 체 치 롭 검거를 위해 국제 공조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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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아시아 최대의 마약상’으로 불리는 범죄 조직 보스가 검거됐다.
호주연방경찰(AFP)은 네덜란드 경찰이 22일(현지시간) 중국계 캐나다 국적의 체 치 롭(57)을 암스테르담 스히폴 국제공항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고 CNN이 전했다.
체 치 롭은 ‘컴퍼니(회사)’로 불리는 아시아 마약 밀매 조직의 수장으로 알려졌다.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 연간 700억달러(약 77조3500억원) 규모의 마약을 공급한 혐의를 받는다.
네덜란드는 체 치 롭을 호주로 추방할 예정이다. 호주 경찰은 그간 체 치 롭 검거를 위해 국제 공조 수사를 벌여왔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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