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확진자 최소 88명..두달만 첫 두자릿수 될까

박정양 기자 2021. 1. 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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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하루동안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88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기준 29명 줄어든 수치로, 지난해 11월 19일 9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이후 두달여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올지 주목된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전 0시보다 88명 증가한 2만3445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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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29명 줄어..해외유입 관련 8명 추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4일 하루동안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88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기준 29명 줄어든 수치로, 지난해 11월 19일 9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이후 두달여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올지 주목된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전 0시보다 88명 증가한 2만3445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4522명이 격리중이고 1만8626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추가 확진자는 해외 유입 관련 확진자가 8명 추가되어 관련 확진자는 770명으로 늘었다. 해외 유입 관련 확진자는 내국인 5명(인도네시아 2명, 아랍에미레이트, 영국, 프랑스 각 1명)과 외국인 3명(탄자니아 2명, 프랑스 1명)이다.

또 종로구 요양시설2 관련 확진자가 2명이 추가되어 14명으로 늘었고, 성동구 소재 거주시설·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되어 관련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었다.

송파구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와 강남구 역삼동 올림피아 사우나 관련 확진자, 강동구 가족 관련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되어 관련 확진자는 각각 1175명, 23명, 14명으로 증가했다.

여기에 기타 집단감염(누적 7585명) 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7355명) 28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1054명) 5명, 감염경로 조사중(5419명) 39명이 각각 추가됐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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