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kt, '유칼'의 요네 앞세워 T1 제압..1대1

김현유 입력 2021. 1. 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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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의 미드 라이너 '유칼' 손우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2주 5일차

▶T1 1-1 kt 롤스터

1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kt

2세트 T1 < 소환사의협곡 > 승 kt

kt 롤스터가 공격성을 뽐낸 '유칼' 손우현의 요네를 앞세워 T1을 제압했다.

kt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2주 5일차 T1과의 2세트 경기에서 '블랭크' 강선구의 릴리아가 초반 활발한 움직임으로 킬을 만들었고 성장한 손우현의 요네가 T1을 압박하며 운영 주도권을 잡고 마지막 교전에서 쐐기를 받으며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선취점은 kt 손에서 나왔다. 5분 하단에서 '쭈스' 장준수의 렐이 인력과 척력으로 T1을 압박하자 '블랭크' 강선구의 릴리아가 합류해 카이사에게 데스를 안겼다. kt는 릴리아가 발 빠르게 움직이며 공격을 노렸고 T1의 저항에도 킬을 챙기며 킬 스코어 6대3으로 앞서나갔다.

긴 소강상태는 드래곤이 출연하며 깨졌다. 22분 드래곤 앞에서 T1은 이주현의 오리아나가 충격파를 적중시키며 우디르가 드래곤을 빼앗았고 2대2 교환을 만들어냈다. T1은 24분 중단에 모여 1차 포탑을 철거하며 kt가 골드 격차를 벌리게 두지 않았다.

kt는 27분 '유칼' 손우현의 요네가 드래곤을 치며 T1을 불렀고 요네와 '하이브리드' 이우진의 사미라가 화력을 퍼부으며 우디르와 라칸을 잡고 내셔 남작까지 챙겼다. kt는 내셔 남작 버프와 함께 외곽 포탑을 차례로 철거하며 드래곤을 가져갔다.

kt는 34분 중단에서 '케리아' 류민석의 라칸을 앞세운 T1의 공세에 릴리아를 내줬다. 하지만 요네가 합류한 kt는 반격을 펼쳐 사미라의 지옥불 난사와 함께 쿼드라 킬을 챙겼고 에이스를 띄우고 진격했다. kt는 35분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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