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유칼의 검은 다르다' kt, T1에 승부 원점

T1 : 칸나(갱플랭크)-엘림(우디르)-클로저(오리아나)-구마유시(카이사)-케리아(라칸)
kt : 도란(레넥톤)-블랭크(릴리아)-유칼(요네)-하이브리드(시미라)-쭈스(렐)

'유칼' 손우현의 요네가 활약한 kt 롤스터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kt는 24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1 LCK 스프링 1라운드 T1과의 2세트서 '유칼'의 요네와 '도란' 최현준의 레넥톤을 앞세워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블랭크' 강선구의 릴리아가 바텀 갱킹으로 '구마유시' 이민형의 카이사를 처치한 kt는 이어진 바텀 전투서 '하이브리드' 이우진의 사미라가 '구마유시에게 2데스째를 선사했다.

전령을 가져온 kt는 경기 10분 바텀 전투서 '사미라가 죽었지만 카이사와 '케리아'의 라칸을 처치하는 데 성공했다. 탑 견제에 실패한 kt는 곧바로 미드 갱킹으로 '클로저' 이주현의 오리아나를 끊어냈다.

탑 1차 포탑을 밀어낸 kt는 '유칼'의 요네가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했다. 경기 22분 대지드래곤을 내줬지만, '유칼'의 요네와 '도란'의 레넥톤이 T1의 오리아나와 라칸을 끊어냈다.

경기 27분 대지드래곤 전투서 '엘림'의 우디르와 라칸을 잡은 kt는 바론을 가져왔다. 바론 버프를 두른 kt는 탑으로 이동해 2,3 차 포탑을 파괴했고, '클로저'의 초시계를 빼냈다. 드래곤 3스택을 쌓은 kt는 경기 34분 미드 전투서 '하이브리드'의 사미라를 앞세워 에이스를 띄우는 데 성공했다. 결국 kt는 T1의 본진에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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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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