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런닝고 레이스 전교 1등 차지.. 이광수, 굴욕의 반성문 작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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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런닝고' 레이스에서 전교 1등의 영예를 안았다.
반대로 이광수와 김종국, 지석진은 수난의 반성문 벌칙을 수행했다.
전소민이 이끄는 댄스부가 1500원의 활동비를 모으며 우승을 차지했다면 유재석은 전교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김종국 지석진 이광수의 벌칙이 확정, 이들은 눈물의 반성문 벌칙을 수행하며 마지막 폭소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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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유재석이 ‘런닝고’ 레이스에서 전교 1등의 영예를 안았다. 반대로 이광수와 김종국, 지석진은 수난의 반성문 벌칙을 수행했다.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김보성과 데프콘이 게스트로 출연해 런닝고 레이스를 함께했다.
이날 런닝맨과 게스트들은 추억의 교복 차림으로 오프닝에 나섰다. 그 중에서도 김보성은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와 긴 머리로 스타일을 뽐냈고, 하하는“선도부 구레나룻이 그게 뭔가?”라 대놓고 묻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보성은 가방을 내던지며 발끈했다.
‘코미디 빅리그’ 신규진도 선도 교사로 함께했다. 이에 전소민과 양세찬은 “역할이 없어진 줄 알았는데 살아남았다”며 반색했다.
이어진 소지품 및 복장검사에서 신규진은 엄하게 벌점을 내리면서도 송지효 앞에선 금세 순한 양이 됐다. 송지효의 애교에 사르르 녹아 액세서리 착용을 눈 감아 준 것. 교칙 위반인 펌 헤어에 대해서도 그는 “펌이 어울리긴 한다”라고 관대하게 말했다.
전소민 역시 액세서리로 멋을 낸 상황. 이에 전소민은 송지효가 그랬듯 윙크 애교로 미인계를 펼쳤으나 신규진은 “참을 줄도 알아야 한다”고 단호하게 일축했다. 전소민의 댄스 퍼레이드엔 일순 당황한 표정을 짓는 것으로 런닝맨들을 웃게 했다.
한편 2교시 체육시간에 댄스부 대 선도부, 밴드부의 탁구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전소민은 교무실로가 상세한 상황을 보고했다.
그 결과 하하와 유재석, 지석진이 각각 3점씩 벌점을 받았다. 김종국은 무력으로 동료를 밀쳐냈다는 이유로 무려 7점의 벌점을 받았다.
이에 김종국은 신규진과 ‘코미디 빅리그’로 호흡을 맞추는 양세찬에게 “신규식 어디 사나?”라 묻는 것으로 신규식을 당황케 했다.
이제 남은 건 결과 발표의 시간. 전소민이 이끄는 댄스부가 1500원의 활동비를 모으며 우승을 차지했다면 유재석은 전교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전소민은 회비를 내지 않고도 턱걸이 7등으로 벌칙을 면제 받았다.
이에 따라 김종국 지석진 이광수의 벌칙이 확정, 이들은 눈물의 반성문 벌칙을 수행하며 마지막 폭소탄을 날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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