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정웅인, 종영 소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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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웅인이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더해 "작품과 배우 정웅인을 향한 무한 애정을 보내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작품들로 찾아뵐 테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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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웅인이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는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가진 것 하나 없는 고졸 국선 변호사와 투박하지만 '글발' 하나로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의 판을 뒤엎는 정의구현 역전극이 유쾌하면서도 짜릿하게 그려지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정웅인은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시청자분들의 관심과 사랑과 응원 덕분에 ‘날아라 개천용’ 촬영을 즐겁고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더해 “작품과 배우 정웅인을 향한 무한 애정을 보내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작품들로 찾아뵐 테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도 잊지 않았다.
정웅인은 극중 엘리트이자 야망 많은 대검 부부장 검사 ‘장윤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자신의 명예와 성공을 위해 엘리트 그룹 내에서 서울시장의 사위이자 무력한 검사로 조용히 눈치만 보던 장윤석은 점점 정치판을 알고 난 후 가진 자들의 약점을 쥐고 흐름을 주도하며 권력을 장악하게 되는 인물이다. 극의 초반에는 원수처럼 사사건건 부딪히던 박삼수(정우성 분), 박태용(권상우 분)과 후에는 긴밀히 협조해 원하는 것을 얻어내며 야망과 인간미가 한데 어우러진 매력적인 캐릭터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정웅인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캐릭터와 상당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작품에 긴장감을 더하기도 하고 반전을 선사하기도 하며 작품이 더욱 활강할 수 있도록 일조했다. 이미 다수의 작품을 통해 작품 전개의 흐름을 주도하며 에너지, 박진감 등 극에 쫄깃한 맛을 더할 줄 아는 베테랑 배우로 정평이 나있는 정웅인. 그는 최근 김선호, 박호산 등 믿보배 배우들의 막강 라인업으로 전석 매진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연극 ‘얼음’에서도 빛을 발하는 연기와 함께 활약하고 있는바.
또한 정웅인은 애플TV '파친코'(Pachinko)에도 캐스팅되어 2021년 쉬지 않는 행보와 함께 영역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대세 배우로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더 기대되는 배우 정웅인이 어떤 작품들을 통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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