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현주엽, '주엽TV' 오픈 임박..헤이지니 속성 과외(종합)

이아영 기자 2021. 1. 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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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전 농구 감독이 '주엽TV' 본격 오픈을 앞두고 유튜버 헤이지니의 도움을 받았다.

2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이 헤이지니의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헤이지니는 현주엽에게 스튜디오 촬영 방법을 알려줬다.

현주엽은 헤이지니의 조언이 도움이 됐다며 "모니터, 조명이 정말 중요하다. 훨씬 좋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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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현주엽 전 농구 감독이 '주엽TV' 본격 오픈을 앞두고 유튜버 헤이지니의 도움을 받았다.

2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이 헤이지니의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헤이지니는 현주엽에게 스튜디오 촬영 방법을 알려줬다. 정호영이 촬영하는 모습을 본 헤이지니는 깜짝 놀라며 "이게 시작한 거냐?"고 물었다. 헤이지니는 본격적으로 주엽TV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구독자에게 어떻게 보일지 모니터링을 하지 않는 게 첫 번째 문제였다.

이어 칙칙한 의상을 갈아입기로 하고 헤이지니의 의상실에 갔다. 세 사람은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했다. 정호영은 현주엽이 변한 것 같다며 "유튜브 선배가 하는 말을 들으려고 했고 더 열심히 하자는 생각이 든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현주엽은 헤이지니의 조언이 도움이 됐다며 "모니터, 조명이 정말 중요하다. 훨씬 좋아졌다"고 말했다.

맛 표현이나 음식 촬영이 부족하고 소통이 안 된다는 점도주엽TV의 문제였다. 이들이 촬영하는 모습을 보던 헤이지니는 "지루하다. 심심하다"고 냉철하게 평가했다. 평소 허드렛일은 정호영, 박광재에게 시키고 먹기만 했던 현주엽도 헤이지니의 지도 아래 적극적인 유튜버로 변했다.

송훈 셰프는 드디어 제주 2호점을 열었다. 새 직원들과 손발이 맞지 않아 시행착오가 있었다. 이때 가수 공민지가 매니저, 가족과 함께 송훈을 찾아왔다. 공민지는 "셰프님 때문에 비행기 타고 왔다"며 친분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난 사이였다. 송훈은 "오픈할 때마다 매번 와준다"고 말했다. 김숙은 공민지가 의리파라고 덧붙였다. 임성빈 소장도 제주도에 있는 지인들과 함께 송훈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왔다.

고객이 밀려들자 직원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졌다. 송훈은 "시뮬레이션을 못 해서 다들 정신이 없었다"고 말했다. 주문이 밀려들자 홀에서는 고객들이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했다. 기다림이 길어지자 어떤 고객은 주문을 취소하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포스기가 고장 나고, 주문 순서도 꼬였다. 송훈은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사과했다. 임성빈은 배고픔에 옆 베이커리에서 산 빵을 불판에 구워 먹어 웃음을 줬다.

한편 천하장사 대회 8강전을 앞둔 장성우 장사는 "한번 하니까 두 번 하고 싶다"며 "이만기의 기를 받고 한 판, 한 판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하려고 한다. 2연패를 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8강전에서 만난 김찬영 장사는 장성우의 라이벌로, 2019년 천하장사 결승전에서 만난 상대이기도 했다. 당시엔 장성우가 3 대 0으로 완승을 했다. 김찬영은 호루라기가 울리기 전 공격해 경고 2번으로 경고패를 당했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거의 동시에 땅에 닿아 비디오 판독을 했다. 그 결과 장성우가 4강에 진출했다.

주장인 윤성민 선수의 8강전 대결이 시작됐다. 상대는 고등학생 최성민 선수였다. 김기태는 최성민에 대해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특히 무게 중심과 샅바 잡는 기본기가 좋다고 칭찬했다. 윤성민은 최성민에게 첫판을 내줬다. 윤성민의 들배지기를 최성민이 돌림배지기로 받아쳤다. 최성민의 실력에 선수들과 윤정수 코치도 깜짝 놀랐다. 두 번째 판은 윤성민이 밀어치기로 이겼다. 그러나 최성민이 4강에 진출했다. 장성우는 "함께 결승전에서 만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부담감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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