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비인가 국제학교서 학생·교직원 6명 집단 감염

김준호 2021. 1. 2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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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전지역 국제학교에 다니는 학생과 교직원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된 대전 961∼966번은 중구 모 선교회에서 운영하는 비인가 국제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다.

방역당국은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과 학교 관계자 등 7명을 1차 검사했고, 이 가운데 6명이 확진됐다.

당국은 이날 오후 5시부터 2차로 학생과 교직원 8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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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24일 대전지역 국제학교에 다니는 학생과 교직원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된 대전 961∼966번은 중구 모 선교회에서 운영하는 비인가 국제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다.

이들은 지난 24일 확진된 전남 순천 234번의 접촉자들이다.

순천 234번은 이 학교 학생으로 기숙사에서 생활했다.

방역당국은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과 학교 관계자 등 7명을 1차 검사했고, 이 가운데 6명이 확진됐다.

당국은 이날 오후 5시부터 2차로 학생과 교직원 8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이 학교에는 학생 122명과 교직원 37명 등 159명이 다니고 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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