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거리두기 단계 완화여부 논의..주중에 결정"

김광태 2021. 1. 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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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31일 종료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단계에 대한 방역 조정안을 발표한다.

손 반장은 "현재 적용하고 있는 거리두기 단계 등은 다음 주말 즉, 일요일까지 예정돼 있다. 그 이후 설 연휴까지 고려한 (방역) 조치의 조정 내용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논의에 착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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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현황 등에 대해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오는 31일 종료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단계에 대한 방역 조정안을 발표한다. 설 연휴도 고려해 특별방역기간 등 대책도 함께 포함할 계획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향후 거리두기 조정 방안과 관련해 "다음 주 중에 의사 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 반장은 "현재 적용하고 있는 거리두기 단계 등은 다음 주말 즉, 일요일까지 예정돼 있다. 그 이후 설 연휴까지 고려한 (방역) 조치의 조정 내용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논의에 착수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관계부처의 의견들, 특히 관계부처들이 관련 협회와 단체, 영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의견을 함께 들으면서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논의가 시작된 단계"라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이어 "이런 논의들과 함께 전문가 등 생활방역위원회 등을 함께 검토하면서 다음 주 중에 의사결정을 할 예정"이라면서 "다음 주말이 되기 전에 결정할 예정이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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