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거리두기 단계 완화여부 논의..주중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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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31일 종료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단계에 대한 방역 조정안을 발표한다.
손 반장은 "현재 적용하고 있는 거리두기 단계 등은 다음 주말 즉, 일요일까지 예정돼 있다. 그 이후 설 연휴까지 고려한 (방역) 조치의 조정 내용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논의에 착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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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31일 종료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단계에 대한 방역 조정안을 발표한다. 설 연휴도 고려해 특별방역기간 등 대책도 함께 포함할 계획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향후 거리두기 조정 방안과 관련해 "다음 주 중에 의사 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 반장은 "현재 적용하고 있는 거리두기 단계 등은 다음 주말 즉, 일요일까지 예정돼 있다. 그 이후 설 연휴까지 고려한 (방역) 조치의 조정 내용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논의에 착수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관계부처의 의견들, 특히 관계부처들이 관련 협회와 단체, 영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의견을 함께 들으면서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논의가 시작된 단계"라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이어 "이런 논의들과 함께 전문가 등 생활방역위원회 등을 함께 검토하면서 다음 주 중에 의사결정을 할 예정"이라면서 "다음 주말이 되기 전에 결정할 예정이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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