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발 집단감염 등 광주·전남 지역감염 잇따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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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빛내리교회발 확진자 등 광주 6명, 전남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광주에서 6명(지역감염 5명, 해외입국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빛내리교회에서는 전날 관련 확진자가 15명 발생했고 이날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전남 화순에서도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기침과 열 등 증상을 보인 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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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빛내리교회발 확진자 등 광주 6명, 전남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광주에서 6명(지역감염 5명, 해외입국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인 광주 1496~1501번 중 3명은 광주 북구 신용동 빛내리교회 관련 확진자이다.
빛내리교회에서는 전날 관련 확진자가 15명 발생했고 이날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들은 교회 건물 1층에 있는 국제학교 학생 10명과 2층 교회 교인과 직원 8명 등이다.
이외 광주 확진자들은 전북 1011번 확진자의 접촉자(광주 1297번),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광주 1499번), 멕시코 입국자(광주 1501번)이다.
전남에서는 발열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도민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순천 확진자인 전남 711번은 지난 18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나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보건당국이 이 확진자를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한 후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남 화순에서도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기침과 열 등 증상을 보인 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남 712번 확진자는 지난 22일부터 기침과 열 등의 증상을 보였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진행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이들이 잇따라 발생한 만큼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파악과 감염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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