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지동원과 함께 뛸까..마인츠 임대 이적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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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25, 라이프치히)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임대 가능성이 생겼다.
라이프치히 지역매체 'RBLive'는 24일(한국시간) "황희찬이 마인츠로 임대를 갈 수도 있다. 라이프치히에서 생각보다 적응이 더딘 것이 이유"라고 밝혔다.
라이프치히는 타팀 이적을 통해 황희찬의 독일 무대 적응을 도울 전망이다.
이 매체는 "라이프치히는 타이틀 경쟁을 하고 있어 황희찬에게 더 많은 시간을 주기 어렵다"고 냉정하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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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황소' 황희찬(25, 라이프치히)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임대 가능성이 생겼다.
라이프치히 지역매체 'RBLive'는 24일(한국시간) "황희찬이 마인츠로 임대를 갈 수도 있다. 라이프치히에서 생각보다 적응이 더딘 것이 이유"라고 밝혔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정규리그만 27경기에 나서 11골 12도움을 올리면서 라이프치히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등번호도 11번을 배정받으면서 기대가 컸지만 분데스리가 첫 시즌을 풀어가는 데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러모로 잘 풀리지 않았다. 시즌 초반에는 부진을 겪었고 지난해 11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장기간 결장했다. 그 사이 입지는 더욱 줄었고 이달 들어 교체로 나서지만 긴 시간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라이프치히는 타팀 이적을 통해 황희찬의 독일 무대 적응을 도울 전망이다. 이 매체는 "라이프치히는 타이틀 경쟁을 하고 있어 황희찬에게 더 많은 시간을 주기 어렵다"고 냉정하게 바라봤다.
마인츠도 분데스리가 클럽으로 현재 강등권인 17위에 있어 공격진 보강이 중요하다. 대표팀 출신 지동원이 뛰고 있어 황희찬의 적응은 더욱 순조로울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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