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빕, TKO 당한 맥그리거 조롱 "팀 바꾸고 애들이랑 스파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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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 누르마고메도프(33·러시아)가 커리어 첫 TKO 패배를 당한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를 조롱했다.
맥그리거는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야스아일랜드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257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더스틴 포이리에(34·미국)와의 경기에서 2라운드 2분32초 만에 TKO 패를 당했다.
하빕은 맥그리거가 패배하자 SNS를 통해 일침을 가했다.
한편 맥그리거의 패배로 UFC가 추진하려던 맥그리거-하빕의 맞대결 여부는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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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3·러시아)가 커리어 첫 TKO 패배를 당한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를 조롱했다.
맥그리거는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야스아일랜드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257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더스틴 포이리에(34·미국)와의 경기에서 2라운드 2분32초 만에 TKO 패를 당했다.
맥그리거는 페더급과 라이트급을 동시에 제패하는 등 UFC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었다. 그러다 지난해 6월 "경기가 지루해졌다"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는데, 이날 포이리에를 상대로 전격 복귀했다. 하지만 결과는 초라했다.
맥그리거는 경기를 앞두고 "60초 만에 끝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오랜만에 치른 옥타곤 복귀전에서 커리어 처음으로 TKO 패배를 맛보며 체면을 구겼다.
하빕은 맥그리거가 패배하자 SNS를 통해 일침을 가했다. 하빕은 "팀을 바꾸고, 너를 챔피언으로 만들어준 스파링 파트너가 아니라 어린 애들과 스파링을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여줬다"며 맥그리거를 비꼬았다.
한편 맥그리거의 패배로 UFC가 추진하려던 맥그리거-하빕의 맞대결 여부는 불투명해졌다. 하빕은 라이트급 29전 29승으로 무패의 성적을 남긴 뒤 은퇴했다. 2018년 10월에는 맥그리거를 제압하기도 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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