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목표' 대전 이민성호, 고강도 1차 전지훈련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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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의 새 지휘봉을 잡은 이민성 감독이 성공적으로 1차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대전이 경상남도 거제에서 진행된 1차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021시즌 승격을 향한 첫 번째 발걸음을 뗐다.
1997년 '도쿄 대첩'의 주인공이자, 프로 지휘봉을 처음 잡은 이민성 감독체제로 새 시즌을 출발한 대전은 지난 7일부터 거제에서 1차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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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의 새 지휘봉을 잡은 이민성 감독이 성공적으로 1차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선수들은 고강도 훈련에 혀를 내둘렀다.
대전이 경상남도 거제에서 진행된 1차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021시즌 승격을 향한 첫 번째 발걸음을 뗐다. 1997년 ‘도쿄 대첩’의 주인공이자, 프로 지휘봉을 처음 잡은 이민성 감독체제로 새 시즌을 출발한 대전은 지난 7일부터 거제에서 1차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대전은 지난 시즌 기업구단으로 야심차게 출발하며 K리그1 승격을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이에 첫 훈련부터 체력 향상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을 했다. 프로 경험이 많은 선수들조차 입을 모아 “여태까지 겪었던 동계훈련 중 가장 힘들었다”라고 말할 정도다.
훈련은 고되었지만 ‘승격’을 목표로 선수와 코칭 스태프가 하나로 뭉치며 훈련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기존 선수들과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의 조화와 팀워크 향상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민성 감독은 “1차 전지훈련 기간 동안 한 시즌을 이끌어 나갈 체력을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 강도 높은 훈련으로 선수들도 많이 힘들었을 텐데 끝까지 잘 따라와 줘서 고맙다. 개막전 일정도 정해진 만큼 2차 전지훈련을 통해 우리가 올 시즌 선보이고자 하는 플레이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미드필더 이진현은 “전지훈련을 통해 새로운 팀원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훈련장 분위기가 정말 열정적이다. 이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나간다면 시즌이 끝날 때쯤에는 분명 우리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해 있으리라 믿는다.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은 짧은 휴식 후, 28일부터 2차 전지훈련지인 제주로 떠난다. 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극대화하고 전술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은 2월 28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개막전을 통해, K리그1 승격을 향한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한다.
사진 =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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