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투지 강점 수비수 박준강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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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는 24일 부산아이파크에서 맹활약한 우측면 수비수 박준강(29)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프로 9년차를 맞이한 박준강은 군복무(상주 상무)를 제외한 기간 동안 부산 유니폼만 입으며 팀의 희노애락을 함께 했다.
광양제철고-상지대를 거쳐 2013년 드래프트 3순위로 부산에 입단한 박준강은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프로 첫 해 30경기를 소화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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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통산 130경기 소화한 프로 9년차 베테랑, "새로운 도전 설레…팬들에게 좋은 기억 남길 것"
[더팩트ㅣ광주=허지현 기자]프로축구 광주FC는 24일 부산아이파크에서 맹활약한 우측면 수비수 박준강(29)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170cm/65kg의 날렵한 체격을 지닌 박준강은 대인 방어와 태클, 투지가 장점으로 꼽힌다. 탄탄한 수비는 물론,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크로스로 공격진을 도우며 측면에 활기를 띄운다는 평가다.
프로 9년차를 맞이한 박준강은 군복무(상주 상무)를 제외한 기간 동안 부산 유니폼만 입으며 팀의 희노애락을 함께 했다.
광양제철고-상지대를 거쳐 2013년 드래프트 3순위로 부산에 입단한 박준강은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프로 첫 해 30경기를 소화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소속팀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U-23 대표팀에 소집돼 2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이 후 좌우 측면을 가리지 않고 부산 수비의 주축으로 성장한 박준강은 현재 K리그에서 통산 130경기 2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호영 감독은 "박준강은 K리그에서도 잔뼈가 굵고, 그라운드에서는 투혼을 발휘하는 등 경기장 안팎에서 좋은 효과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선수"라며 "박준강의 영입으로 수비 전력 강화와 함께 공격 전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준강은 "상대팀으로 마주했던 광주는 언제나 원팀으로 똘똘 뭉쳐 끈끈한 조직력을 자랑했다. 그 점이 나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며 "새로운 도전을 광주에서 하게 돼 기쁘다. 그라운드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항상 기억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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