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 1년 만에 복귀전서 생애 첫 TKO패

박지혁 2021. 1. 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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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상징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가 1년만의 옥타곤 복귀전에서 충격적인 생애 첫 TKO 패배를 당했다.

맥그리거는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인공섬 야스 아일랜드에서 벌어진 'UFC 257' 메인이벤트에서 더스틴 포이리에(32·미국)에게 2라운드 TKO 패로 무릎을 꿇었다.

2014년 9월 대결에서 맥그리거에게 1라운드 TKO 패배를 당했던 포이리에는 7년 만에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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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상징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가 1년만의 옥타곤 복귀전에서 충격적인 생애 첫 TKO 패배를 당했다.

맥그리거는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인공섬 야스 아일랜드에서 벌어진 'UFC 257' 메인이벤트에서 더스틴 포이리에(32·미국)에게 2라운드 TKO 패로 무릎을 꿇었다.

대이변이다. 맥그리거의 통산 5패째이자 UFC에서는 세 번째 패배다. KO 또는 TKO 패배를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 9월 대결에서 맥그리거에게 1라운드 TKO 패배를 당했던 포이리에는 7년 만에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맥그리거는 스트레이트와 레그킥을 활용해 분위기를 잡았지만 2라운드 중반 무렵 이어진 난타전에서 포이리에의 집중력을 극복하지 못했다.

안면에 펀치를 꽂은 후 틈을 놓치지 않았다.

포이리에의 공세에 링에 주저앉은 맥그리거는 파운딩 공격을 버텨보려 했지만 심판은 경기를 중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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