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복귀전' 안영준, "팀에 활력 불어넣고 싶었는데 결과까지 챙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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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이 복귀전과 함께 승리를 거머쥐면서 미소를 지었다.
안영준은 이날 복귀전을 치렀는데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었다. 나 역시 그랬기에 미안한 마음이 컸다. 복귀 후 활력을 불어넣고 싶어 열심히 했는데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영준은 작년 12월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도중 양희종과 경합을 벌이다가 팔꿈치에 왼쪽 눈 부위를 맞아 수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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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안영준이 복귀전과 함께 승리를 거머쥐면서 미소를 지었다.
서울 SK는 24일 오후 3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전주 KCC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82-80의 스코어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안영준은 이날 복귀전을 치렀는데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었다. 나 역시 그랬기에 미안한 마음이 컸다. 복귀 후 활력을 불어넣고 싶어 열심히 했는데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영준은 작년 12월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도중 양희종과 경합을 벌이다가 팔꿈치에 왼쪽 눈 부위를 맞아 수술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서는 "눈 수술 후 나름 겁이 났다. 오히려 겁먹고 피하면 더 악효과가 날 것 같아서 자신 있게 플레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영준은 대표팀에도 발탁됐는데 "쉬고 있었는데 발탁이 됐다. 잘 다녀오겠다"며 멋쩍은 미소를 보였다.
사진=KBL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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