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송훈, 공민지 향한 고마움 고백 "오픈할 때 매번 와"

당나귀귀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당나귀귀'에서 송훈 셰프가 가수 공민지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귀')에서는 송훈 셰프의 반가운 손님 맞이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송훈은 오픈 직전 히터 고장과 정전으로 위기를 맞았다. 그는 "조명 설치가 완벽하게 정리가 안 됐다. 다행히 전기 기사님이 빠르게 수리해주셨다. 무슨 일이 생길까 봐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송훈은 우여곡절 끝에 문제를 해결하고, 제주 2호점 첫 손님 맞이에 들어갔다. 그는 가오픈 없이 영업을 시작한 이유로 토지 임대 수수료, 직원의 임대료 등을 꼽았다. 그는 "손발도 맞췄어야 되는데 못 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그때 공민지가 가족, 매니저와 함께 고깃집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공민지는 송훈에게 "정말 축하드린다. 셰프 때문에 비행기 타고 왔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송훈은 "정말 감동이다. 오픈할 때 매번 와줬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당나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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