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여성에 癌보험료 할인 특약상품 나온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출산 여성에 한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암보험 특약 상품이 나온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이르면 3월 다자녀 출산여성에게 난소암 및 유방암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는 특약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유방암, 난소암 위험요소 중 여성 호르몬을 발굴, 출산 여성으로 보험화하고, 출산 자녀수에 따라 위험률을 차등화해, 보험료 할인 등을 적용토록 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산 여성에 한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암보험 특약 상품이 나온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이르면 3월 다자녀 출산여성에게 난소암 및 유방암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는 특약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관련 특약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 신청한 상태다.
암 발생률은 하락하고 있으나 유방암, 난소암 등 여성암 발생률은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미래에셋생명은 유방암, 난소암 발생률은 여성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임신 경험 여부에 따라 유방암 등 여성암의 상대위험도가 차이가 있다는 것에서 착안해 이 특약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19년 의료기기 업체와 제휴를 맺고 유방암 전문 보험상품 공동개발 추진을 시작으로 △출산, 모유수유 연계 유방암 위험률 개발 △출산 연계 난소암 위험률 개발 등 2년의 개발기간을 통해 이번 특약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방암, 난소암 위험요소 중 여성 호르몬을 발굴, 출산 여성으로 보험화하고, 출산 자녀수에 따라 위험률을 차등화해, 보험료 할인 등을 적용토록 한 것이다.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암보험 상품에 출산 자녀 할인을 적용할 경우 암보험의 보험료가 1.5~2%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수현 측 故 김새론 의혹에 "가세연, 왜곡된 근거로 죄인 만들어"
- 수원 일가족 사인은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신변 비관' 참극에 무게
- '아빠'라 부르던 70대 동거남 성관계 요구에 20대 지적장애인은[사건의재구성]
- 고준희, 한번 본 일반인과 썸?…"관심 있는 이성 있다"
- 이숙영 "첫사랑과 결혼한 절친, 근친상간 보는 것 같아"
- 5년째 바닥 생활 남편 이유 경악…"전여친과 연락 못하게 해서"
- 이하늬보다 많다…유연석, 70억 탈세 의혹
- 김수현 측 "사진 속 김새론 옷은 2019년산…미성년자 때 교제설 성립 불가능"
- '야구장 메기녀' 하원미 "다른 男 대시 받자 추신수 '다이아 반지' 사줘"
- 청약하려 '혼인신고' 안했더니 뒤통수…"사실혼인데 뭐" 불륜 아내의 대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