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혼' 제안한 이무송, 결혼 28년만에 꺼낸 속마음..노사연 "너무 미안해"(동상이몽2)

강소영 2021. 1. 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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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혼'을 제안했던 가수 이무송(사진 오른쪽)이 아내 노사연(사진 왼쪽)에 결혼 28년간 말하지 않았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2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홀로 생활하는 이무송을 찾아나선 노사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에 노사연은 이무송이 결혼 28년 만에 처음 입 밖으로 꺼낸 충격적인 발언에 돌연 "당신한테 너무 미안해"라며 폭풍 오열하기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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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혼’을 제안했던 가수 이무송(사진 오른쪽)이 아내 노사연(사진 왼쪽)에 결혼 28년간 말하지 않았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2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홀로 생활하는 이무송을 찾아나선 노사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무송은 노사연과 따로살기 중 배를 2번이나 타고 들어가야 하는 외딴섬에 터를 잡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무송은 연신 “나는 자유다”를 외치며 아무도 없는 해변을 거니는가 하면, 산에 올라가 텐트를 치는 등 혼자만의 자유를 만끽했다.

그러나 노사연은 “당신은 꽃사슴한테 벗어날 수 없어”라며 섬을 급습했고, 이무송과 뜻밖의 추격전을 펼치는 등 치밀한 작전으로 포위망을 점점 좁혔다. 

마침내 마주한 두 사람은 지난번보다 한층 더 깊어진 갈등의 골을 보여 보는 이들을 숨 막히게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8년 동안의 결혼 생활을 돌아보며 상처받았던 순간들을 되짚는 과정에서 대화를 하던 두 사람의 언성이 점점 높아지기 시작했다. 

급기야 이무송은 “그렇게 생각하면 결혼 생활이 지옥이 되는 거야”라며 살벌한 분위기를 고조시켜 MC들 모두 숨을 죽인 채 상황을 지켜봤다는 후문.

곧이어 두 사람은 오랫동안 묵혀둔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노사연은 이무송이 결혼 28년 만에 처음 입 밖으로 꺼낸 충격적인 발언에 돌연 “당신한테 너무 미안해”라며 폭풍 오열하기 시작했다고. 

두 사람 사이에 과연 어떠한 말이 오고 갔을지 자세한 이야기는 25일 오후 10시 SBS ‘동상이몽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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