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 "과정의 정당성 무엇보다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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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사진) 신한은행장이 "고객과 미래를 신뢰로 이어주는 디지털 컴퍼니(회사)"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고객을 위한 것인가, 미래를 위한 것인가'라는 두 질문 모두에 '예(Yes)'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바른 의사결정과 행동을 위한 신한의 기준"이라며 "성과의 과정이 정당했는가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과하지 못해 중요 시상에서 제외된 점포가 있는 것처럼 우리가 최고의 가치로 실천하는 것은 '성과' 보다 '고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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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략회의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바탕 상상력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
진옥동(사진) 신한은행장이 “고객과 미래를 신뢰로 이어주는 디지털 컴퍼니(회사)”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경영전략회의와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경영전략회의에서는 ‘과정의 정당성’이 강조됐다. 진 행장은 “잘 세운 계획보다도 중요한 것은 행동이며 그 중에서도 고객중심에서 출발하는 과정의 정당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객을 위한 것인가, 미래를 위한 것인가’라는 두 질문 모두에 ‘예(Yes)’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바른 의사결정과 행동을 위한 신한의 기준”이라며 “성과의 과정이 정당했는가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과하지 못해 중요 시상에서 제외된 점포가 있는 것처럼 우리가 최고의 가치로 실천하는 것은 ‘성과’ 보다 ‘고객’”이라고 강조했다.
또 디지털 전략과 관련해 진 행장은 “디지털을 도구로 삼아 각자 맡은 영역에서 상상력을 발휘하는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를 바탕으로 모든 직원들이 디지털과 금융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격려사로 ‘일류 신한’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조 회장은 “고객을 만나는 현장 직원들은 마스크 자국이 얼굴에 깊게 패였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위기에 대응했던 본부에는 밤 늦도록 불이 꺼지지 않았다”며 “고객 중심과 신의성실의 가치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는 동시에 디지털을 중심으로 미래 금융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함으로써 일류 신한을 향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2020년 종합업적평가대회 대상은 천안커뮤니티(김재우 커뮤니티장, 신부동·천안·천안법원·천안중앙·천안중앙기업금융센터)가 수상했다.
송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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