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리버풀 타깃' 우파메카노에 관심.."클롭 더 고통스럽게 할 것"

이인환 2021. 1. 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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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더 선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반 다이크의 부재로 흔들리는 수비 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우파메카노를 노리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적 시장에서 라이벌 맨유에 밀릴 위기다"라고 전했다.

우파메카노를 둘러싼 영입 전쟁에 대해서 더 선은 "클롭 감독은 수비수들의 부재로 위협받고 있다. 그럼에도 겨울 영입은 없다. 여름에 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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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버풀도 노리는 다요 우파메카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들은 바이아웃을 지불할 의사도 있다"고 보도했다.

RB 라이프치히의 우파메카노는 뛰어난 수비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 중앙 수비수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다른 팀 이적설이 돌고 있다.

특히 리버풀이 수비 보강을 위해서 우파메카노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은 버질 반 다이크와 조 고메스 등 주전 수비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더 선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반 다이크의 부재로 흔들리는 수비 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우파메카노를 노리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적 시장에서 라이벌 맨유에 밀릴 위기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서 우파메카노 영입에 근접했다. 그러나 추가적인 에이전트 수수료 때문에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우파메카노를 둘러싼 영입 전쟁에 대해서 더 선은 "클롭 감독은 수비수들의 부재로 위협받고 있다. 그럼에도 겨울 영입은 없다. 여름에 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 선은 "우파메카노는 오는 여름 이적 시장서 일종의 바이아웃이 발동된다. 아마 다음 시즌 맨유와 리버풀의 치열한 영입 경쟁이 예고됐다"고 기대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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