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코로나, 안심할 상황 아냐..활동량 늘고 변이 등 위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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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방역 당국은 아직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확진자와 접촉을 통한 감염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회사와 목욕탕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등 위험 요인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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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줄었으나 확진자와 접촉 비율 45% 이르러
다중이용시설 운영 재개되며 활동량 증가 등 우려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방역 당국은 아직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확진자와 접촉을 통한 감염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회사와 목욕탕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등 위험 요인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4일 “3차 유행은 현재 감소세를 보이며 줄어들고 있으나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바이러스의 활동력이 강한 겨울철이 계속되고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등 위험요인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감염경로상은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한 감염이 45%로 여전히 높다”며 “집단감염은 23%로 많이 줄었으나 가족 ·지인 간의 모임이나 행사 그리고 회사나 목욕탕, 실내골프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여전히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 반장은 “아직도 하루 300여 명이라는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여전히 사람 간의 접촉을 통한 감염 확산이 높다는 점과 이동량이 늘어나는 설 연휴가 다가오는 부분도 큰 부담”이라며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재개되고 대면종교활동이 허용되는 등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활동량이 증가하고 있어 우려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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