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서울·부산시장 선거전 본격화
<출연 : 한상익 가천대학교 사회정책대학원 부교수·김우석 국민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비후보들이 정해지면서 여야의 선거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권 대권주자들 간 신경전도 점차 고조되고 있는데요.
한상익 가천대 교수와 김우석 국민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박영선 전 장관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방문했습니다. 남대문시장에 이어 봉하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오늘은 문 대통령 생일 축하 메시지도 올렸더라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어제 첫 동반 공식 일정을 치른 박영선 전 장관과 우상호 의원은 남매 사이를 자처하며 친분을 강조했지만, 내심 '친문 표심'을 두고 기 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당내 경선에서 권리당원 투표 비중이 50%나 되기 때문인데, 이른바 '문심' 마케팅은 경선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여요?
<질문 3> 국민의힘은 오늘 예비후보들에 대한 면접을 진행합니다. 단일화 관련해서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일단 3월 이후로 미뤄뒀는데, 안 대표와의 신경전이 확산하면서 컨벤션 효과마저 잠식당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실제 단일화 휴전 제안까지 나올 만큼 경보음이 울리고 있는데요?
<질문 4> 4월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가덕도 신공항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최근 부산에서 당 지지율 회복세를 보이자 가덕도 신공항 선거전에 주력하는 모양새입니다. 2월 임시국회 안에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처리하자고 나섰는데요?
<질문 5> 반면 국민의힘은 지도부 내에서도 의견이 다르다 보니 당내에선 부산시장 선거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는 경고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가 부산 선거에 관심을 더 가져달라는 목소리도 잇따르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이낙연 대표가 최근 이재명 지사에게 연신 견제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재난지원금에 손실보상제 도입 관련해선 "곳간 지기 구박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라며 정면 겨냥했는데요. 여권 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이 지사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나선 것으로 보여요?
<질문 7>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내일 진행됩니다. 후보자 지명 이후 야권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의혹들이 제기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박 후보자의 소명 자료를 통해 대부분 문제가 해소됐다는 입장인데요. 어떤 부분이 쟁점이 되겠습니까?
<질문 8> 검찰 간부 인사와 검찰 개혁 방향에 대한 박 후보자의 생각도 관전 포인트죠. 앞서 서면 답변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 일가 관련 사건 관련 신속한 수사를 강조하면서도 법무부와 검찰의 균형은 지키겠다는 입장을 내놨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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