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자격 체류 외국인에 '익명검사' 등 맞춤선제검사

함정선 입력 2021. 1. 24. 16:39 수정 2021. 1. 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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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무자격 체류 외국인을 위한 익명 검사를 제공하고 요양시설에 신속검사 키트를 보급하는 등 맞춤형 선제 검사를 추진한다.

서울특별시는 추가감염 확산 차단과 지속적인 감소추세 유지를 위해 방역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상별 맞춤형 선제검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이주민지원단체, 주민자치회 등 주민조직과 협력해 선제검사 사각지대 대상 발굴 및 독려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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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 이어가기 위해
방역 사각지대 발굴하고 맞춤형 선제 검사 추진
무자격 체류 외국인 대상 익명검사 진행
요양병원에 신속항원검사 키트 보급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무자격 체류 외국인을 위한 익명 검사를 제공하고 요양시설에 신속검사 키트를 보급하는 등 맞춤형 선제 검사를 추진한다.

서울특별시는 추가감염 확산 차단과 지속적인 감소추세 유지를 위해 방역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상별 맞춤형 선제검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신분노출시 불이익에 대한 우려로 검사를 회피하는 무자격 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는 익명검사로 참여를 유도하고,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는 신속히 검사할 수 있도록 타액검사 및 신속 항원검사 키트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이주민지원단체, 주민자치회 등 주민조직과 협력해 선제검사 사각지대 대상 발굴 및 독려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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