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안전택배함, 골목길 안전지킴이 방범 기능 수행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1. 1. 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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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안심택배함을 올해 추가로 28곳에 설치한다.

대구시가 2015년부터 도입한 안심택배함은 도입 당시에는 여성의 안전한 택배수령만을 목적으로 했으나, 현재는 셉테드(범죄예방 환경조성) 기법을 적용해 방범기능까지 대폭 강화했다.

대구시는 무인방범 안심택배함을 가장 선도적으로 도입해 매년 연차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올해 28개를 추가해 총 100개소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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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택배함.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안심택배함을 올해 추가로 28곳에 설치한다.

대구시가 2015년부터 도입한 안심택배함은 도입 당시에는 여성의 안전한 택배수령만을 목적으로 했으나, 현재는 셉테드(범죄예방 환경조성) 기법을 적용해 방범기능까지 대폭 강화했다.

이로 인해 원룸밀집지역이나 노후주거지역 등 취약지역의 골목길 안전지킴이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비대면 택배서비스로 감염병 확산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구시 전역에 설치된 안심택배함의 이용율은 매년 20%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구시는 무인방범 안심택배함을 가장 선도적으로 도입해 매년 연차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올해 28개를 추가해 총 100개소에서 운영한다.

추가로 설치되는 안심택배함은 지역 내 1인가구, 여성가구, 한부모가정 등 밀집도와 범죄취약지역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대구시는 기존 행정복지센터의 택배함 44개소에 대해서도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 상황실과 직접 통화가 가능한 112비상벨과 경광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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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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