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요양병원서 10명 집단감염.."전수검사 진행 중"

김지성 기자 2021. 1. 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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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COVID-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4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금정구 부곡요양병원에서 총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최초 확진자는 이 요양병원 종사자로 전날 고위험시설 선제 검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254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관할 보건소는 현재 이 요양병원 3층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을 격리하는 등 역학 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이날 오전부터 요양병원 전체 종사자와 환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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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여주연 기자 = 21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놀이마루 운동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2.21/뉴스1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COVID-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4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금정구 부곡요양병원에서 총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최초 확진자는 이 요양병원 종사자로 전날 고위험시설 선제 검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254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에 이 확진자가 근무한 3층 3병동 환자 8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한 결과, 이날 환자 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할 보건소는 현재 이 요양병원 3층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을 격리하는 등 역학 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이날 오전부터 요양병원 전체 종사자와 환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는 전수검사 결과 등을 토대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여부 등 감염관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 요양병원은 지상 4층 규모로, 1~3층(2~3층 입원병동)이 요양병원이다. 전체 193병상 중 환자 160명이 입원 중이며, 직원은 총 90명이라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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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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