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통령 해리스도 반한 BTS '다이너마이트', MV 8억뷰 돌파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8억 뷰를 돌파했다.

미국, 캐나다 등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교섭에 참가한 12개국 인구수와 맞먹는다. BTS는 최근 미국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팬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8월 21일 공개된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24일 낮 12시 26분께 조회 수 8억 건을 달성했다.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12월 7억 뷰를 돌파했었다. 불과 한달새 1억 뷰를 추가한 것이다.

BTS의 '다이너마이트'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에서 한국 대중음악 최초로 1위에 오른 역사적인 곡이다. 핫 100 차트에 21주간 머물며 최신 순위(1월 23일 자)에서도 35위에 올랐다.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8억 뷰를 넘긴 BTS의 6번째 뮤직비디오다. 그동안 'DNA'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11억 뷰를 넘었다. 이어 '페이크 러브'와 '마이크 드롭' 리믹스, '아이돌', '다이너마이트'가 8억 뷰 대열을 형성하고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