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윤봉근·임선숙씨 국무총리 행정협의조정위원 위촉

박준배 기자 2021. 1. 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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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근 전 광주시의회의장과 임선숙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이 국무총리 소속 행정협의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24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행정협의조정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사무를 처리할 때 의견을 달리하는 경우 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협의·조정하기 위해 설치된 대한민국 국무총리 소속의 정부위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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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근 전 광주시의회 의장과 임선숙 광주지방변호사회장./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윤봉근 전 광주시의회의장과 임선숙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이 국무총리 소속 행정협의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24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행정협의조정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사무를 처리할 때 의견을 달리하는 경우 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협의·조정하기 위해 설치된 대한민국 국무총리 소속의 정부위원회다. 임기는 2년이다.

윤 전 의장은 광주시의회 의장 재임 기간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전국 시·도광역지자체 관련 업무와 중앙 정부정책에 관여한 경험을 갖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해직교사 출신으로 광주시교육위원회 의장과 2017년 문재인대통령후보광주선대위공동위원장을 역임했다.

임 변호사는 현재 전국 최초 여성 지방변호사회 회장으로 총리실 소속 정부업무평가위원,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 등을 맡았다.

민주사회를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장, 광주여성민우회 회장을 맡기도 하면서 인권변호사로 소외계층과 이주민을 위한 변호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역 정가 한 관계자는 "호남권의 기초, 광역자치단체와 각 대학, 시·도교육청의 행정사무처리에 관해 중앙과 이견이나 분쟁이 있을 때 지자체와 각 기관을 대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적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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