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회복·1루 수비' KIA 멩덴·터커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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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새로운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KIA 타이거즈 외국인선수들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KIA 다니엘 멩덴(28)과 프레스턴 터커(31)가 24일 새 시즌을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멩덴은 "맷 윌리엄스 감독님과 인연이 (선택에) 결정적이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절 코치와 선수로 2년간 함께 뛰었다. 터커 역시 팀(휴스턴 애스트로스) 동료였다. 아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서 편안함을 느꼈다"고 팀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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멩덴은 총액 100만 달러(약 11억 원)에 새로 합류한 투수다.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을 뛰며 17승을 올린 그는 KBO리그에 도전한 올해 KIA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줘야 한다. 멩덴은 “맷 윌리엄스 감독님과 인연이 (선택에) 결정적이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절 코치와 선수로 2년간 함께 뛰었다. 터커 역시 팀(휴스턴 애스트로스) 동료였다. 아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서 편안함을 느꼈다”고 팀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멩덴은 지난해 2월에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평균구속 하락에 대한 우려가 따르지만, 본인은 몸 상태와 구속 회복을 자신했다. 그는 “몸은 현재 매우 좋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개막이 늦어지면서 재활시간이 충분했다. 구속을 비롯해 모든 부분에서 좋았던 때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격력에서 이미 기량을 입증한 터커는 올해 수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바로 1루수 출전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2020시즌을 마친 뒤 주로 외야수로 나섰던 터커의 포지션 변경을 통해 활용 폭을 넓히겠다는 뜻을 밝혔다. 터커는 “대학교 2학년까지 주 포지션이 1루수였기 때문에 어색함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비시즌 동안 (1루수로) 부족한 부분에 집중했다. 풋워크와 위치 선정 부분을 신경 써 준비 중”이라며 자세한 계획까지 전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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