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광주의 K리그1 승격 이끈 윌리안 영입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2021. 1. 24. 16:20
[스포츠경향]
경남 FC가 광주 FC에서 활약했던 브라질 출신 윌리안(27)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측면 공격수인 윌리안은 2019년 K리그2 소속이던 광주 유니폼을 입고 25경기에서 8골·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 및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지난해에도 K리그1 17경기에서 5골·3도움의 활약을 펼쳐 광주가 구단 사상 최초로 파이널A에 진입하는 데 힘을 보탰다.
윌리안은 이탈리아 세리에A 토리노 유소년팀 출신으로 베이라-마르, C.D. 나시오날, 비토리아 세투발(이상 포르투갈), 파네톨리코스(그리스) 등 유럽에서 경력을 쌓은 뒤 2019년 K리그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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