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불패' 구대성, 화려했던 야구인생 담은 에세이 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성불패' 구대성(52)이 자신의 야구인생이 담긴 에세이 '구대성은 지지 않는다'를 출간했다.
구대성은 한국, 일본, 미국, 호주 등 4개국에서 활약한 최초의 한국인이다.
구대성은 KBO리그에선 13시즌 동안 569경기에 등판해 67승71패, 평균자책점(ERA) 2.85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책은 선발, 중간, 마무리를 가리지 않았던 그의 투수 커리어를 상징하듯 ‘선발’, ‘중간’, ‘마무리’ 등 세 개의 챕터로 나눠져 있다. 프로야구선수로 세상에 이름을 알리기 전까지 어린 시절부터 한·미·일에서 활약한 전성기, KBO리그에서 은퇴한 뒤 호주에서 활약한 에피소드 등이 소개돼있다.
5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식지 않는 열정으로 마운드에 올라 20대 청년들과 대결했던 구대성은 에세이를 통해 도전정신, 승부욕, 향상심, 의지와 노력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을 대하는 자세를 전한다.
‘괴물’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추천사를 통해 “한화에 갓 입단한 스무 살 신인 때 구대성 선배님께 많은 것들을 배웠다. 특히 체인지업은 정말 최고의 선물”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KBO리그는 물론 미국 메이저리그(ML)도 평정하고 있는 류현진의 주무기가 바로 구대성이 사사한 서클체인지업이다. ‘국민감독’ 김인식 전 한화 감독도 “한일전에서 담대한 승부를 즐길 투수는 많지 않다”며 그를 추억했다.
구대성은 KBO리그에선 13시즌 동안 569경기에 등판해 67승71패, 평균자책점(ERA) 2.85를 기록했다. 오릭스 버펄로스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일본프로야구 4년간도 110경기에서 24승34패, ERA 3.88로 장식했다. 2005년에는 뉴욕 메츠와 계약해 ML 도전에 나섰고, 1년간 33경기에서 ERA 3.91을 찍었다. 2010년부터는 호주프로야구에서 5년간 86경기에 등판해 3승8패, ERA 2.15를 마크했다.
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다희, 파격 근황→노출 과한 가죽 의상
- 이수진, 복근 공개 “이때 이미 폐경” 세상에
- [종합] 박은석, 잘난 척 꼴보기 싫단 비난에 쿨한 대응
- 이경규 “최근 트롯 예능 걱정스러워…창작성 못 느껴”
- 경고 받은 파비뉴의 발차기, ‘이중잣대’ 판정 불거져… 왜?
- ‘39kg’ 산다라박, 놀라운 반전 글래머…아찔 비키니 자태 [DA★]
- “결혼 모두 말렸는데” 김새롬, 이혼 후 6년간… 충격 (이제 혼자다)
- 유명 유튜버, 미성년과 동거→성관계…아내 폭행·반려견 학대까지
- 조세호, 174.5cm 아내와 신혼생활…“집에서 까치발로 다녀”
- “제가 남친?”, 주병진♥신혜선 데이트 오늘 공개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